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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부터 공무원 임용시험 문제 모두 공개

서울시 CI./ 서울시



서울시는 올해부터 모든 신규 공무원 임용시험의 필기시험 문제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응시자가 많은 일반행정 7·9급 등 공개경쟁 임용시험의 시험문제는 공개해왔으나 자격증, 경력 요건이 있는 특수 직렬, 연구직 경력경쟁 임용시험 문제는 공개하지 않았다.

시는 수험생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시험 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모든 공무원 임용시험의 필기시험 문제를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공개되면 수험생들이 시험 종료 후 문제와 정답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가채점 결과도 합격자 발표 이전에 확인할 수 있다.

정답 이의제기, 정답확정위원회 개최 등 최종정답 확정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추가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당초 11월 14일에서 11월 20일로 변경된다.

올해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10월 13일에 치러진다. 시는 연구직을 포함해 총 38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변경 공고 내용 및 시험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공무원원서접수센터를 참조하면 된다.

이준형 인재채용과장은 "지자체 최초로 필기시험 문제 공개를 시작한 지 6년 만에 모든 직렬의 시험문제를 공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험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채용절차를 개선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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