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청와대

문 대통령, 28일 하루 휴가내고 경남 양산서 '휴식'

靑 "주말 귀경 예정, 시점은 미정"

3박5일간 미국 순방 일정을 소화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27일 밤 서울공항에 도착해 마중나온 참모진 등 관계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하루 연차 휴가를 내고 경남 양산 사저에서 휴식을 취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양산에서 휴식을 취하신 뒤 주말에 귀경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정확한 귀경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제73차 유엔총회 참석 등 3박 5일의 미국 뉴욕 방문 일정을 마치고 전날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귀국 직후 청와대에 들르지 않고 공군 2호기를 타고 김해공항을 거쳐 양산으로 갔다.

추석 연휴도 쉬지 않고 평양 정상회담 직후 미국에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문 대통령은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토대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섯 번째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교착 상태에 빠졌던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을 진전시키는 데 공을 들였다.

또 미국의 보수매체인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선 남북미가 종전선언에 공감했다고 소개하고, 미국외교협회(CFR) 등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가 주최한 연설에서 구체적 비핵화 해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는 한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비롯한 유엔총회 주요 참가국 정상과 회담하는 등 정상외교 일정도 소화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에 하루를 쉼에 따라 올해 들어 10일간의 연차 휴가를 소진하게 됐다.

앞서 문 대통령은 북한이 참가했던 평창동계올림픽 직후인 지난 2월 27일 휴가를 낸 데 이어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으로 소진된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6월 7일에도 하루짜리 휴가를 낸 바 있다.

또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중재자로서 강행군하던 문 대통령은 결국 심한 감기몸살로 같은 달 28∼29일 이틀간 휴가를 낸 뒤 7월30일부터 닷새간 여름 휴가를 다녀오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