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당뇨 진단과 중증치매보장 특약을 추가한 '9988NH건강보험'을 개정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5월 출시한 이 상품은 100세 만기 건강보험으로 간편심사를 통해 유병자도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 갱신형과 비갱신형 중 고객의 필요에 따라 선택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지난달까지 4만2000건이 팔렸다.

개정 상품은 당뇨 진단 시 최대 500만원, 중증치매 진단 시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장하는 특약을 추가했다. 심질환, 뇌혈관질환뿐만 아니라 녹내장, 특정백내장, 관절염 등의 수술입원을 보장하는 성인질환 치료 특약도 가입 나이를 최대 65세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