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8월까지 보이스피싱 피해 2633억원…작년보다 많아

/금융감독원



주춤하던 보이스피싱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피해액이 이미 작년 한 해 규모를 넘어섰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2633억원으로 2017년 연간 피해규모인 2431억원을 웃돌았다.

피해자 역시 3만명으로 작년 한 해 3만1000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하루 평균으로 따지면 116명이 10억원 가량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금감원과 금융권은 10월 한 달간을 보이스피싱 제로(Zero) 캠페인 기간으로 설정하고, 전국 2만여 개 금융사 점포에서 피해예방 캠페인을 집중 실시키로 했다.

금감원은 이날 윤석헌 금감원장 주재로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각 금융협회장과 은행장 등이 모인 가운데 보이스피싱 제로 캠페인 발족식을 열었다.

윤 원장은 "보이스피싱은 강도, 폭행 등 다른 범죄와는 달리 사기임을 인식하는 경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금융감독당국과 금융권은 피해예방 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금융사기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여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