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롯데슈퍼, 새벽배송 수도권 넘어 지방권역까지 확대

서울 서초구 롯데 프레시센터에서 직원이 상품을 싣고 있다./롯데쇼핑



롯데슈퍼, 새벽배송 수도권 넘어 지방권역까지 확대

롯데슈퍼가 '새벽배송 서비스'를 수도권을 넘어 지방 권역까지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슈퍼 새벽배송은 롯데슈퍼 온라인 몰과 롯데슈퍼 앱에서 저녁 22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1시부터 7시까지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올해 2월 말 롯데프레시 서초에서 시범적으로 시작해 상계, 송파, 장안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확대한 서비스다.

롯데슈퍼가 온라인 몰 이용고객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새벽배송 이용자의 92.8%가 향후 새벽배송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변했으며, 이용하지 않은 고객의 79.2%도 향후 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변하는 등 새벽배송 이용에 고객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롯데슈퍼 새벽배송 서비스는 도입 후 6개월만에 주문건수와 매출이 각각 6~7배(539.9%, 613.1%) 이상 늘어나는 등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새벽배송의 매출 구성비를 분석해보면, 아침 식사를 대신해 먹을 수 있는 과일, 유제품, 간편식 등의 비중이 60%가량으로 높게 나타난다.

이에 롯데슈퍼는 간편포장식품과 즉석조리식품 등 간편식 특화존(Zone)이 활성화 되어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높은 롯데프레시 김포(경기도 김포시), 신현(경기도 시흥시) 등 경기도 지역과 롯데프레시 광주(광주광역시)에서 새벽배송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해, 10월 3일부터 롯데프레시 3개 권역에 새벽배송을 추가로 도입한다.

조수경 롯데슈퍼 온라인부문장은 "최근 1인가구와 맞벌이가구가 늘면서 혼자 아침식사를 해결하거나 가족의 아침식사를 챙기려는 고객의 새벽배송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며 "다양한 지역의 고객이 신선한 상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벽배송 서비스 권역을 확대하는 한편 온라인 몰 전용 상품 차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