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2018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하반기 채용에는 NCS 기반의 직무능력중심 채용방식으로 총 50명(대졸 34명·고졸 16명)을 채용한다. 특히 이번 선발에는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제한채용도 시행할 계획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을 전면 폐지하고 직무적합도검사와 직무능력 평가, 심층면접 등이다. 선발직군은 사무, 발전기계, 발전전기, 발전화학 직군으로 최종합격 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한국중부발전 홈페이지 또는 입사지원 홈페이지로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확산하여 청년 고용률을 제고하는 등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