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6일 '제7회 레몬 정보보안 세미나' 개최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오는 6일 서울 노원구 교내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제7회 레몬 정보보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PI hooking △웹 취약점을 이용한 해킹과 시큐어코딩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보호 인재 △오픈소스 백신이 가지는 의미 △블록체인과 보안기술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차승주, 이해은, 이지영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학생 3인과 김형종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 최원혁 ㈜누리랩 대표와 신동명 ㈜엘에스웨어 연구소장 등 현장의 보안 전문가도 발표에 나선다.
레몬 정보보안 세미나는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학생회가 2012년 처음으로 기획해 열린 행사로, 정보보안을 주제로 대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서울여대는 매년 세종대, 고려대, 국민대, 건국대 등 타 대학 정보보호 유관 학교와 협력해 세미나를 열고 있으며, 올해는 단독으로 개최한다.
서울여대 사회기여형 정보보호 여성인재 양성사업단(CES+) 단장인 김형종 교수는 "서울여대가 창의적 윤리성을 갖춘 정보보호 전문가를 지속 양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준 사회에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학생회는 "이번 세미나는 기존과 달리 단독 주최인 만큼 더욱 정성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며 "보안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온오프믹스온오프믹스(https://onoffmix.com/event/150662)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