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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개인실손보험 가입 3400만건…손해율은 123%

/금융감독원



개인실손보험의 가입이 꾸준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개인실손의 보유계약은 3396만 건으로 전년 말 대비 1.1% 증가했다.

보유계약 증가분의 대부분은 손해보험사다. 신(新)실손과 유병력자 신규 판매가 각각 87만 건, 11만 건을 기록했다.

생명보험사는 유병력자 상품을 판매하지 않고, KDB생명과 DGB생명이 실손의 판매를 중단하면서 0.3% 증가하는데 그쳤다.

상반기 개인실손의 손해율은 122.9%로 전년 동기 대비 1.7%포인트 감소했다.

손보의 경우 계약갱신 등으로 보험료 수익이 늘면서 손해율이 127.3%로 전년 동기 대비 3.3%포인트 낮아졌다.

생보의 경우 보유계약 증가는 미미했지만 발생손해액이 20% 가까이 증가하면서 손해율이 전년 동기 대비 6.4%포인트 높은 110.2%로 집계됐다.

자기부담금이 없는 표준화 전(前)실손의 손해율이 133.9%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4월 출시된 신실손의 손해율은 77%다. 판매초기라 보험금 청구가 적어 손해율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상반기 보험료 수익은 4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7.3% 증가했다. 계약갱신으로 보험료가 늘었고, 유병력자 실손 신규 판매도 있었다.

발생손해액은 4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보다 14.6% 증가했다. 손보의 증가분이 대부분이며, 이 중 신실손의 보험금 청구가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추진에 따른 실손보험 손해율 변동 추이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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