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서울시, 지하철 화재 시 탈출방법 익힐 수 있는 '광나루 안전체험관' 개관

광나루 안전체험관에 설치된 지하철 체험장 모습./ 서울시



지하철에서 불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달리는 전동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처요령을 익힐 수 있는 체험장이 문을 열었다.

서울시는 5일 광나루 안전체험관을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체험장에는 가상의 7호선 광나루체험관역이 있다. 소방시설이 설치된 지하철 역사, 승강장, 전동차 내부가 재현되어 있다.

시민들은 출입문 강제개방장치, 스크린도어 등 안전시설을 작동시켜 보고, 승객 구호함에 비치된 안전장비를 착용해 볼 수 있다.

체험은 지하철 승차 후 3D 영상으로 화재상황을 연출해 승객이 ▲비상통화장치를 활용 직접 기관사에게 화재발생 사실을 알리고 ▲화재로 인한 비상급정거·전동차 의자의 움직임(충격) ▲기관사 지시에 따라 비상개폐장치를 조작해 출입문과 스크린도어를 수동으로 개방하고 ▲열과 연기가 있는 상태에서 승강장으로 탈출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 지하철은 하루 800만명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다. 그러나 달리는 전동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긴급대처 요령을 익힐 수 있는 시민안전체험교육장이 부족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지하철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9건이다. 화재 원인 별로는 전기적 요인 11건, 부주의 8건, 기계적 요인 5건, 미상 3건, 방화의심 1건, 화학적 요인 1건 등이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지하철 화재는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전동차 내 화재에 대비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식 개관에 앞서 9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한 결과, 체험관에 6200명의 시민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전동차 급정거시스템을 구축한 지하철 시민안전 체험시설에서 많은 시민이 화재 등 비상상황 대처능력을 갖춰 인명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