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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11월까지 받으세요"

- 교육·보건당국 8일~21일 '집중 접종 캠페인' 운영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진행되는 가운데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가 8일부터 2주간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집중 접종주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생후 6개월 이후부터 12세까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경우 집단 내 인플루엔자가 발병할 경우 쉽게 전파되 예방접종률 높이기와 손 씻기 등 예방생활 실천이 필요하다.

해당 연령대 어린이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인플루엔자 발생률은 높은 반면, 예방 접종률은 낮은 수준으로 매년 이른 시기에 빠르게 유행하는 특성이 있어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교육부와 보건당국은 '나와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인플루엔자 미래 예방하세요'라는 표어를 걸고 전국 유치원과 학교, 보건소와 캠페인을 벌인다. 이 기간 ▲11월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완료 ▲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실천 ▲ 감염병 의심 시 진료 후 다 나을 때까지 등교 자제 등 3개 주의사항을 집중 홍보한다.

인플루엔자 유행은 보통 12월에 시작된다. 접종 2주 후부터 예방 효과가 나타나 약 3∼12개월(평균 6개월) 정도 유지되는 것을 고려하면 11월까지는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기간은 지난 2일부터 시작해 내년 4월 30일까지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2세(2006년1월1일~2018년 8월31일 출생아)까지다.

예방 접종은 건강 상태가 좋은 날 받는 것이 좋고, 혼잡을 피하고 장시간 기다리지 않도록 사전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접종 전 현재 아픈 증상이나 평소 앓는 만성질환은 의료인에게 고지하고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서 이상반응이 있는지 관찰 후 귀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지정의료기관은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 없이 1339)로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올해부터 정부에서 12세 이하 어린이까지 무료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자녀는 물론 함께 생활하는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을 꼭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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