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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70개 크기 서울식물원, 11일부터 임시개방

서울식물원 주제원 모습./ 서울시



공원과 식물원이 결합된 '보타닉공원' 서울식물원이 11일부터 임시 개방한다. 서울시는 6개월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019년 5월 서울식물원을 정식 개원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시내 5대 권역 중 서남권에는 유일하게 대형 공원이 없었다. 이에 시는 2013년 8월 마곡첨단산업지구에 역사·생태·문화·산업을 융합한 세계적인 수준의 식물원을 만들겠다는 구상안을 발표하고, 식물원 개원을 추진해왔다.

서울식물원은 시민이 일상 속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공원'과 식물을 전시하고 교육하는 '식물원'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보타닉공원(Botanic Garden+Park)이다.

면적은 50만4000㎡로 축구장(7140㎡) 7개 크기이다. 여의도 공원의 2.2배이며, 어린이대공원과 비슷한 규모다.

공원은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등 4개로 구성됐다. 주제원은 야외 주제정원과 세계 12개 도시 식물을 전시한 식물문화센터를 포함한 구간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나머지 공원은 24시간 개방한다.

서울식물원의 랜드마크인 온실은 직경 100m, 아파트 8층 높이, 7555㎡ 규모로 지어졌다. 일반적인 돔형이 아닌 오목한 그릇 형태로 새로운 시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지붕에는 유리보다 빛 투과율이 높은 특수비닐을 적용했다.

서울식물원은 현재 식물 3100여종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향후 수집과 교류, 연구, 증식 등을 통해 식물을 8000종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서울식물원에서는 10월 한 달간 주말마다 공연, 마켓,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린숲에서는 'KBS 열린음악회'가 진행된다. 김포공항 개항 60주년을 맞아 한국공항공사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에는 남진, 이은미, 장미여관 등이 출연한다. 초대권은 김포공항 국내선 1층 안내데스크에서 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3매까지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12~14일 식물원 곳곳에서는 시민기획 축제와 개방기념 행사가 열린다. 호수원 수변가로에서는 빈티지 마켓과 식물나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3일에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클래식 피아노 연주가, 14일에는 재즈밴드 공연과 서울 365패션쇼 팀의 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이원영 서울식물원장은 "오랫동안 서울식물원의 탄생을 염원하고 고대해 온 시민 여러분을 위해 임시 개방한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시민 의견을 충분히 청취해 식물원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시민이 만족하는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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