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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 균형발전 7대과제 선정··· 주거안정·교육인프라 개선 등

서울시 CI./ 서울시



서울 시민들은 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과제로 주거안정 및 환경개선, 교육기회와 인프라 확대 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균형발전 해법 찾기' 1차 토론회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토론회는 9월 29일과 지난 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436명의 시민 참여단이 참석했다.

시민참여단은 서울균형발전 주요 과제로 ▲주거안정 및 환경개선 ▲교육기회 및 인프라 개선 ▲안정적 재원 마련과 낙후지역 재정 지원 ▲주요 기관 이전 및 지역 특성화 개발 ▲접근성 및 교통인프라 개선 ▲복지·문화·안전시설 확충 ▲시민 연대의식 회복과 인식개선 등 7개를 선정했다.

주거안정과 관련해 시민들은 임대주택과 행복주택을 늘리되 세금이 누수되지 않도록 공정하고 명확한 선정기준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해 구립 어린이집 확대를 요구했다.

안정적인 재원을 위해 불로소득에 대한 세율을 높이고 세금으로 재정을 확보해 낙후 지역을 발전시키고 집값 안정화를 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토론회에 앞서 시는 지난달 13~15일 1000명의 온라인 참여단을 구성해 서울균형발전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8.6%가 서울시 지역 간 불균형이 심각하다고 답했다. 설문 조사 참여자의 83.5%는 균형발전 정책추진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 3구 응답자의 81.2%는 지역 간 불균형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75.2%가 균형발전 정책추진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1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권역별 토론회에서 제안된 균형발전 주요 과제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재원 마련 방안과 쟁점 사안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11월 초까지 공론화 결과를 정리해 서울균형발전 후속 조치 방안 마련과 균형발전 기본 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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