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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6일부터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맞는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16일부터 30일까지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각 자치구별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시술료 5000원을 내면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광견병 예방백신 4만두분을 무료 공급할 예정이다.

광견병 예방백신은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접종할 것을 권장하며, 동물병원별 보유량이 다르므로 방문 전에 남은 수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령 이상된 개와 고양이는 반드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또 동물의 방어능력 유지를 위해서는 매년 1회 보강 접종을 해야 한다.

광견병은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되는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인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정 동물병원은 관할 자치구나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동물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동물등록제 의무대상인 반려목적의 3개월령 이상된 개에 대해 이번 예방접종 기회를 통해 동물등록 할 것을 권고했다. 동물보호법 제47조에 따라 등록대상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경우 최고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광견병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며 "3개월령 이상된 동물은 동물등록제 대상으로 길을 잃은 반려동물이 가족 품으로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동물등록도 적극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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