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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가을, 장미꽃밭으로 초대합니다".. 꽃그림작가, 원은희 개인전 장미(長-美)

10월 31일까지 종로구 삼청로 라플란드에서 개최



동화 같은 터치로 꽃과 사람을 표현하는 꽃그림작가 원은희 개인전 장미(長-美) 가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간 라플란드(종로구 삼청로 83 가동 2층)에서 개최되고 있다.

원 작가는 우리의 삶을 꽃에 비유하며 때로는 위로로, 때로는 희망으로, 때로는 쉼으로 다가오는 꽃과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한 폭의 그림 속에 어린아이와 같은 시선으로 표현하여 궁극적으로는 우리 삶의 “행복”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인 이상의 <이런 시詩> 중에 나오는 “내내 어여쁘소서”를 부제로 한아름의 장미꽃으로 위로와 격려, 희망을 전하고 있다.

원 작가는 이번 개인전 외에도, 생명의 전화, 자살예방행동포럼, 자살예방센터들과 함께 “삶의 소중함”을 전하는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한국자살예방협회로부터 ‘2015 생명사랑대상’ 문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 국내외 아트쇼에 활발히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장미(長-美)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관람 및 그림 문의는 갤러리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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