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TV방송

추상미 유산 고백과 영화감독 변신한 사연 공개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화면)



배우 겸 영화감독 추상미가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KBS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추상미가 출연했다.

이날 추상미는 과거 유산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2009년도에 아이가 유산이 됐다. 그때의 충격을 잊는 방법은 공부밖에 없더라"라면서 "영화 감독이 오래전부터 갖고 있던 꿈이라 영화 연출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 단편 영화도 만들고 했는데, 덜컥 임신이 됐다"고 말했다.

현재 슬하에 아들을 둔 추상미는 "아이를 낳고서는 산후우울증이 찾아왔다. 아이에 대한 집착과 애착으로 나타났다"며 "생각해보면, 저희 아버지께서 저 열네 살 때 갑자기 돌아가셨다. 임종도 못 봤다. 그게 무의식에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추상미는 "북한 꽃제비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됐다. 거기서 나오는 아이의 감정을 따라가게 되더라. 모성이 확장되는 경험을 했다"면서 "분단 현실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전쟁에 대한 소재를 영화로 만들면서 자연스레 (우울증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