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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울시, 사회투자기금 125억원 융자 지원

서울시 CI./ 서울시



서울시는 일자리, 주거, 환경 문제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에 사회투자기금 125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1월 1일까지 사회투자기금을 운용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사회투자기금은 시가 지난 2012년 조성한 것으로 현재 총 816억원(시 기금 578억원, 민간자금 238억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가 전문기관에 자금을 무이자로 빌려주면, 기관이 모은 민간자금을 합쳐 사회적 기업에 연이율 3%의 저리로 최대 8년간 대출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올해부터 전문 융자기관 외에 임팩트 투자기관, 시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운용기관에도 기금을 융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 및 사회적투자 사업 40억원, 사회주택(소셜하우징) 50억원이다.

수행기관은 사회적금융 관련 유사 사업 실적과 자금 조달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사회투자기금과 민간자금 매칭 비율은 추후 사회투자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시는 사회투자기금을 통해 일자리 융자가 1851개 증가했으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주택을 381세대 공급했다고 밝혔다. 수행기관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병호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사회투자기금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 소외 현상을 완화하고, 일자리·청년주택 공급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사회적 금융의 수요자와 공급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금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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