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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부터 택시요금 QR코드로 결제 가능

동적바코드를 활용한 QR 간편결제 방법./ 서울시



내년부터 서울에서 택시요금을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택시 QR코드 간편결제' 표준을 개발해 2019년부터 전체 서울택시 7만1845대에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택시에 도입되는 결제 시스템은 동적바코드 방식으로 이용거리와 시간에 따라 바뀌는 지불요금을 반영해 매번 실시간으로 QR코드를 생성한다.

승하차 시간, 이용거리, 요금, 택시차량번호, 결제 가맹점 정보까지 QR코드에 담을 수 있어 영수증 없이 승하차한 택시 정보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QR코드 중심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통해 방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택시 이용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중국의 QR코드 기반 모바일페이 사업자인 알리페이와 협력하고, QR코드 도입을 추진한다. 서비스는 내년 1월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세계적으로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간편결제가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다이나믹 QR 코드를 적용한 택시는 뉴욕 등 일부 도시에만 도입된 상태이다"며 "국내에서는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택시 표준모델을 마련해 내·외국인들의 이용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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