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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35개 공기업 기관장 평균 연봉 1억7460만원

- 인크루트, '공공기관 알리오' 35개 공기업 연봉·업추비 분석

- 한전KDN 사장 연봉 2억5056만원 최고, 업추비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이 2840만원 '최고'

2017년 35개 공기업 기관장 연봉 현황 /인크루트·공공기관 알리오



국정감사에서 주요 공기업 실적과 기관장 연봉, 업무추진비가 도마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35개 공기업 기관장 평균 연봉이 1억746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인크루트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사이트인 '공공기관 알리오'에서 35개 공기업의 지난해 기관장 연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전KDN 사장이 2억 5056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강원랜드, 한국전력공사 6곳의 기관장 연봉이 2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들 7곳 기관장 연봉은 평균 2억 1852만원을, 공기업 35곳의 기관장 평균 연봉은 1억 746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한전KDN과 한국도로공사의 기관장 성과급은 각 1억 2277만원, 1억 1041만원에 달했다. 기관장 연봉이 가장 낮은 기관은 1억 660만원의 대한석탄공사로 확인됐다.

이들 평균 연봉을 공공기관의 기본 근무시간인 주 40시간 기준 시급으로 환산했더니 시급 8만3900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최저시급 6470원과 비교하면 무려 13배나 많은 것이다. 평균 연봉은 기본급 외 수당이 포함된 것으로 실제 시급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

업무추진비의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이 2840만원으로 가장 많이 썼다. 이어 그랜드코리아레저, 한국가스공사가 2000만원대였고, 한국마사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서부발전, 부산항만공사를 포함해 총 10곳이 1000만원대의 기관장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

지난해 공기업 35곳의 평균 기관장 업무추진비는 937만원이었다. 기관장 업무추진비가 100만원 이하인 곳은 한국조폐공사(66만원), 한국가스기술공사(60만원), 한국토지주택공사(51만원), 해양환경공단(16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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