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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그림책, 서울 아이 치아건강도 책임진다

미스터 브러쉬브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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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와 지역 대학생들이 함께 만들고, 필리핀·베트남·페루·몽골·캄보디아 어린이들의 치아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는 그림책 가, 서울 저소득층 아이들의 구강건강교육 교재로 쓰일 예정이다.

25일 한국문화정보원과 서울서부교육지원청은 를 '두런두런 유아교육복지 특화 프로그램' 교사들에게 소개했다. 교사들의 안내로, 서울 저소득층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는 치아 관리 방법이 담긴 그림책을 보고, 이 닦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기 위해서다.

2016년 광산구는 호남대 간호학과 학생이 주축인 해외봉사단이 쓸 수 있도록 일러스트레이터 김혜란 작가와 그림책을 제작하고, 따갈로그어·베트남어·영어·스페인어·캄보디아어 버전도 함께 내놓았다. 이 책은 지금까지 세계 5개국 아이들의 구강건강 교재로 쓰이고 있고, 지난해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도서전에 출품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광산구는 더 나아가 지난해 민관 공동 저작물로는 최초로, 문체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정책 통로인 '공공누리'에 를 등록, 저작권을 개방했다.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은 광산구의 취지에 공감, 이 그림책을 우수 공공저작물로 선정하는 한편, 서울서부교육지원청 육아교육복지 특화 프로그램 교사들에게 그림책을 소개·활용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한국문화정보원 관계자는 "공공누리를 통한 광산구의 저작권 개방을 적극 환영한다"며 "그 취지에 맞게 더 많은 곳에서 그림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에 이어 손 씻기를 주제로 두 번째 그림책 제작 작업도 진행 중이다. 앞으로 출판될 저작물도 공동 저작자인 지역 대학생과 전문가의 동의를 얻어 공공누리에 개방할 방침이다.

아울러 광산구 관계자는 "새 그림책이 완성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에도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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