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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광운대 영어영문학과, 번역전문산업체와 '대학원생 학자금 지원 산학협력' 체결

- 'AI 기계번역과 반역산업 관련 연구'에 2000만원 장학금

광운대 영어영문학과 이일재 교수(우측)와 ㈜에버트란 이청호 대표가 '대학원생 학자금 지원'에 관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광운대



광운대학교는 영어영문학과(학과장 김선웅)가 국내 번역전문업체 (주)에버트란(대표 이청호)과 '대학원생 학자금 지원'에 관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에버트란은 'AI 기계번역과 번역산업 관련 연구'를 위해 광운대 영어영문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신입생들에게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광운대는 약 4명의 대학원생들에게 4학기 동안 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장학금은 교수연구장학금 50%와 산업체 학자금 지원 25~50%를 합쳐 지원될 예정이다.

광운대 영어영문학과 이일재 교수는 "순수 인문학 분야에서 산업체로부터 R&D 목적으로 대학원생에게 학자금을 지원받는 것은 유례가 없었던 일"이라며 "이번에 지원되는 장학금을 통해 인문학이 타 학문과 융합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특성화된 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버트란 이청호 대표는 "장학금뿐 아니라 향후 우리 회사로부터 학자금 지원을 받고 졸업한 대학원생들을 직원으로 채용하는 것까지 생각하고 있다"며 "번역과 관련된 인재를 육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광운대 영어영문학과는 2019학년도부터 학과명을 '영어산업학과(Department of English and Industry)'로 바꾸고 고학년 때 산업체가 요구하는 특성화된 교육을 통해 융합적 마인드를 지닌 리더형 인재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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