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이동빈 행장이 다음달 20일까지 리테일금융의 핵심인 영업현장을 찾아가 고객접점 서비스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현장중심 영업점장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국 131개 영업점장들이 본사에 모여 경영전략을 공유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이 행장이 직접 영업현장을 찾아가 각 영업점별 주요 업무현안을 보고받고 마케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현장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경영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행장은 지난 23일 전남지역금융본부를 방문해 주요 영업점장, 책임자들과 함께 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

이 행장은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자산기반을 만들기 위해 소매여신을 강화하고, 디지털 채널을 통해 유입된 비대면 고객에 대한 마케팅과 교차판매를 더욱 강화해 달라"며 "올 한해 리테일금융이 강화되면서 직원들의 업무량이 상당히 늘었음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