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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은 미술관'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 완료··· "어두운 골목을 환하게"

성신여대 '골목은 미술관' 프로젝트./ 서울시



서울시는 '서울은 미술관'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공공미술을 통해 지역 환경을 변화시키는 동시에 공공미술 전문가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올해에는 6개 대학, 8개 팀의 학생 100여명이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진행했다. 학생들은 공공미술 작품 구현을 위한 장소 선정부터 기획, 진행, 전시까지 직접 주도했다.

8개 프로젝트는 ▲국민대 '가로새로' ▲국민대 '정릉밥상' ▲동국대 '재생지(地) 프로젝트' ▲동덕여대 '언제나여기, 미술' ▲성신여대 '골목은 미술관' ▲성신여대 '동네사람 프로젝트' ▲숭실대 '상도 활성화 프로젝트' ▲홍익대 '아이엠그라운드' 등이다.

국민대는 가로새로 프로젝트를 통해 어둡고 칙칙한 성북구 정릉 고가도로 하부공간을 예술 향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동국대는 재생지 프로젝트로 낙후된 을지로 일대 인쇄 골목 곳곳에 공공미술을 설치해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성신여대는 야간에 어두운 골목을 밝히기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쇼윈도 갤러리를 설치했다. 매일 큐레이션 된 작품들을 선보이며 주민들이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학생들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현장 연계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 아카이브 전시를 통해 현장 분위기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31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매년 프로젝트의 성과가 발전해 가고 있다"며 "각 팀에서 학생들이 직접 추진한 프로젝트의 준비, 진행, 결과 등이 많은 예비 예술가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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