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업계

국내 투자기업 PT.inc, "인니 술라웨시 정부와 연간 1200억원 규모 우드펠릿 생산 정식계약 체결"

지난 26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컨벤션센터에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주의 대규모 조림사업과 서민주택 건설 사업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국내 투자기업 PT.inc 지난 26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컨벤션센터에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주의 대규모 조림사업과 서민주택 건설 사업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기자회견장에는 인도네시아 슬라웨시 정부의 루스반드리오 산림청장과 하르민람바 대외협력국장,다르마 푸라유디 삼림개발부장 등 슬라웨시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PT.inc(대표 김효찬) "술라웨시 주정부와 PT.inc 계열사인 PT.imk가 30년간 벌목과 조림을 통한 화력발전소 건설과 바이오매스 우드펠릿 생산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 규모는 1조5천억~1조9천억 루피아(약 1200억~1400억원)이다.

PT.inc는 2016년 한국기업들의 인도네시아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개발 요청을 시작으로이듬해 7월 술라웨시 산림청장과 술라웨시 주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25000 헥타르 협력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8월 화력발전소 건설과 우드펠릿 생산에 협력하기로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이번 조림사업을 통해 술라웨시에서 연간 45만톤의 우드펠릿을 생산하여 이를 국내 화력발전소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에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하르민 람바 대외협력국장은 "술라웨시 주정부는 협력사업을 하려고 하는 기업의 크고 작음은 따지지 않는다"며 "투자기업들이 법률을 어기지 않고 협력사업 계약서상 약속을 지킨다면 우리도 협조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우드펠릿은 나무를 잘게 가루로 만든 후 담배필터 크기로 응축시켜 열량을 높인 친환경 연료를 말한다. 열효율이 높아 대체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PT.inc는 2015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거점으로 설립된 투자 회사다. 인도네시아 진출 희망 기업의 교두보 확보와 인도네시아 인적 네트워크 구성과 이슬람 문화포용 관련 법령 연구, 주민과의 마찰 해소를 통해 기업들이 더욱 안정적인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