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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10월 제조업 BSI 2년 만에 최저…내달 전망도 악화

제조업 업황BSI 추이. /한국은행



제조업 체감지수가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음 달 전망도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18년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을 보면 제조업 업황 BSI는 71로 지난달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16년 10월(71) 이후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업황 BSI는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기준치인 100 미만이면 경기를 비관하는 기업이 좋게 인식하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

규모별로는 대기업(76)과 중소기업(65)이 각각 3포인트, 2포인트 감소했다. 기업 형태별로는 수출기업이 5포인트 하락했고 내수기업은 전월과 같았다.

11월 제조업 업황전망 BSI는 72로 지난달 전망보다 6포인트 떨어졌다.

기업들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3.5%)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불확실한 경제상황(13%), 인력난·인건비 상승(10.8%) 등이 뒤를 이었다. 9월과 비교해 경영애로사항은 원자재 가격상승(1.6%포인트)·수출부진(0.8%포인트)은 비중이 상승한 반면 인력난·인건비상승(-1.8%포인트)의 비중은 하락했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76으로 9월과 같았다. 업종별로 도소매(2포인트)와 숙박(15포인트) 등은 상승했지만 정보통신(-8포인트)과 운수창고(-4포인트) 등은 하락했다.

11월 비제조업 업황전망 BSI는 10월 전망보다 2포인트 감소했다.

BSI에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쳐 산출한 경제심리지수(ESI)는 92.6으로 4.4포인트 하락했다. 계절적 요인, 불규칙 변동을 제거한 ESI 순환변동치(94.3)는 0.5포인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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