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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큰맘 할매순대국 육수서 대장균 검출…식약처 "전량 회수·폐기 조치"

대장균이 검출된 '큰맘 할매순대국용 육수'/식품안전나라



큰맘 할매순대국 육수서 대장균 검출…업체측 "전량 회수·폐기 조치"

보강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하는 순댓국 프랜차이즈 '큰맘 할매순대국' 육수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

30일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경상북도 영양군에 위치한 인화푸드가 제조한 '큰맘 할매순대국용 육수' 제품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 해당 제품은 2018년 10월 11일에 제조됐으며 유통기한은 2019년 10월 10일인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중단, 회수 조치를 내렸다.

큰맘 할매순대국 관계자는 "대장균은 육수를 제공해주는 아웃소싱 업체 인화푸드에서 1차 검출됐다"며 "현재 샘플 수거과정에서 오염될 수 있어 동일생산 제품에 대한 2차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제가 된 제품은 지난 29일 전량 회수 및 반품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