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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지하철역 미술관' 대관 신청 받아요"

메트로미술관 대관 신청안내 포스터./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5일부터 29일까지 메트로미술관의 2019년 정기대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1986년 문을 연 메트로미술관은 하루 평균 5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경복궁역 내에 위치해 있다. 접근성이 높아 지난 30년 동안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사는 문화예술 전시를 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저렴한 대관료로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일일 대관료는 1관 27만5000원, 2관 21만1200원이다.

지난해 메트로미술관에서는 82건의 전시가 439일 동안 진행됐다. 올해 10월까지는 51건의 전시가 303일 동안 이뤄졌다.

지난 6월에는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기획한 '금연운동 30주년 기념 사진전'이, 10월에는 김성원 작가의 '섬유미술전'이 열렸다.

공사는 자체 심의 후 12월 중 대관 승인 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장기 대관 신청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공사는 이번 정기 대관 승인 이후 발생하는 공실 기간에 대해 내년 1월부터 수시 대관 접수를 받는다.

엄대형 서울교통공사 홍보팀장은 "문화예술 향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미술관을 운영하겠다"며 "전시를 원하는 개인, 단체의 많은 신청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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