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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태영호 前 북한 공사 '강적들' 토크쇼 최초 출연!

태영호 前 북한 공사 '강적들' 토크쇼 최초 출연!



태영호 전(前) 영국 주재 북한 공사가 TV 조선쎈 토크쇼 '강적들'에 전격 출연한다. 최근 극비리에 진행된 녹화에서 태영호 전 공사는 "TV 토크쇼 출연은 처음이다. 평소에 '강적들'을 자주 시청한다"고 말하며 출연하는 소감을 밝힌다.

이번 주 '강적들'에서는 태영호 전(前) 공사와 함께 한반도 비핵화 협상이 어디까지 왔는지 심도 있게 분석해 본다. 또한 세계적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돌 BTS와 관련해 일본에서 불거진 '반일 논란'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쳐 본다.

태영호 전(前) 공사는 "평양 공동선언에는 비핵화의 결정적 돌파구가 들어 있지 않다"며 "북한은 핵을 포기할 의사가 없다"는 견해를 밝힌다. 최근 급 물살을 탄 남북 관계 개선을 두고 "文 정부 출범 당시 발표했던 '한반도 정책 4대 전략'대로 남북 관계와 북한 비핵화 문제는 병행 진전돼야 한다"는 뜻을 밝힌다. 또한 "정부가 '질그릇을 빚는 도공의 심정'으로 처음부터 재협상할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때로는 강경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TV 조선 쎈 토크쇼 '강적들' 3일 오후 9시 10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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