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일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를 새로 단장해 재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는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시민 참여 공간 조성을 위해 2013년 개관했다. 시는 내방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 말 노후 시설, 정보제공 시스템 개선 등 재정비 작업에 들어갔다.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는 오래된 나무, 폐유리병, 폐교 마룻바닥 자재 등을 재활용해 지어졌다. 방문이나 교육 참여를 통해 매년 2만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참여형 전시물을 설치해 재미와 흥미를 더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원전하나줄이기 History존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존 ▲참여존 ▲포토존 등 총 4개의 존을 구성했다.
'원전하나줄이기 History존'에는 시선 이동에 따라 정보가 바뀌는 렌티큘러(Lenticular)를 적용했다. 이곳에서는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의 추진 배경과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존'은 디지털 콘텐츠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주요 정책별 사업내용, 행사 소식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존'에서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해 시민, 마을, 단체별 참여 가능한 정책(E-Start) 정보를 알아볼 수 있고, 몇 가지 설문을 통해 내게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도 있다.
'포토존'은 정보센터 앞 공간에 꾸려졌다. 방문객들은 원전하나줄이기 상징인 동글이와 아트트릭이 설치된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센터는 서울에너지 전광판을 통해 에너지 자립마을의 현황과 주요 성과, 지역별(북서부, 북동부, 남서부, 남동부) 투어 코스 정보를 제공한다.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상시이용시설은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에너지절약, 생산관련 교육프로그램은 무료 사전 예약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방문후기 이벤트, 열쇠고리 체험 프로그램 등 방문객 참여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연지 에너지시민협력과 과장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는 누구나 쉽게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에너지 절약 등 에너지전환에 대해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에너지로 소통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