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버블버블의 정체는 가수 라디(Ra.D)였다.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축음기와 버블버블의 대결이 그려졌다.

축음기는 박정현의 '미아'를 불러 성숙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나갔다.

이어 버블버블은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선곡했다. 2라운드에서 부른 크러쉬의 'Beautiful'처럼 맑고 섬세한 목소리가 돋보였다.

결승에 진출할 승자는 71표를 받은 축음기였다.

가면을 벗은 버블버블의 정체는 가수 라디였다.

한편 '복면가왕'은 마스크를 쓰고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 채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