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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삼둥이 근황, "키도 훌쩍 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50회는 5주년 특집 '한라에서 백두까지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영상에서 삼둥이는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노래를 부르다 다리가 아프다며 갑자기 주저앉아 송일국을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과거에 비해 키도 커지고, 목소리도 굵어져 관심을 모았다.

삼둥이는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5주년을 맞이했다. 생일 축하 노래가 빠질 수 없죠?”라며 축하 노래를 불렀다.

삼둥이는 잠시 프랑스에서 살고 있다고. 이어 방송에서는 아빠 송일국과 함께 아이슬란드로 여행을 떠난 삼둥이의 모습도 소개됐다.

송일국이 눈밭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이제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만세는 더 놀고 싶은 마음에 120분을 더 달라고 애원했다. 이에 송일국은 “너 여기서 살아”라고 했고 만세는 울면서 놀 시간을 더 달라고 하는 등 귀여운 막내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국은 삼둥이에 대해 “잘 있다. 많이 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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