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1인당 평균 1.3권 구매
천재교육 2019년 우등생 해법시리즈 /천재교육
천재교육(회장 최정민)은 초등 전 과목 참고서 '우등생 해법시리즈'가 누적 판매 부수 6800만 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9월 기준 국내 인구 수가 약 5180만 명임을 감안하면, 국민 1인당 평균 1.3권을 구매한 셈이다. 판매된 책을 일렬로 이어 붙이면 약 2만672km로, 지구 둘레 길이(약 4만km) 절반을 넘고 시베리아 횡단열차 2.2회 운행 거리와도 비슷하다.
우등생 해법시리즈는 1986년 첫 발간됐고, 매년 업데이트를 거쳤다. 교과서 발행사 천재교육의 교과서 집필진과 현직 초등교사들이 책 기획과 구성에 참여해 최신 교육과정이 반영되면서 매 해 동일한 내용이 없을 정도로 새 내용을 담고 있다.
때문에 참고서 업계에서는 우등생 해법시리즈는 롤모델로 통하면서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왔다. 최근에는 천재교육의 38년 빅데이터를 활용, 출제율과 오답률을 분석한 유형별 문제를 수록했다. 또 QR코드를 통해 동영상 강의와 3D 도형 영상학습, 학습게임과 만화, 유사문제 생성기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천재교육의 자체 캐릭터 '빅터와 친구들' 및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표지 컨셉트를 활용해 친근감을 높였다.
내년에는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최근 인기 트렌드를 반영해 '크리에이터(1인 방송 제작자)' 컨셉트의 표지를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천재교육 초등개발본부 김안나 팀장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등생 해법시리즈가 꾸준히 사랑받아온 비결은 참고서 업계에 새로운 방향을 먼저 제시하고 트렌드를 만들어왔기 때문"이라며 "천재교육은 앞으로도 자체 보유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육 명문 기업의 노하우를 충실히 반영한 기본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