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방송콘텐츠 산업체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방송·콘텐츠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청년,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다.

5일 대학생과 청년 교육생을 우선 선발했으며, 오는 21일 고등부 교육생 10명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받고 있다.

일정은 7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다. MBC플러스와 캐리소프트, 클콩 등 5개 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방송 예비인력에 주입식 교육이 아닌 콘텐츠 기획과 촬영등 실무 교육을 통해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로 행사를 기획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현장교육'이 예비인력에 대한 진로·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산업체에 우수인력 채용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강화하여 방송·콘텐츠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인력들이 지속적으로 방송직군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