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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숙명여대, '숙명 우먼인테크 해커톤' 성료… '임산부 좌석 알림이 시스템' 대상

숙명여대가 여성 IT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3일 개최한 '숙명 우먼인테크 해커톤' 대회에서 임산부 좌석 알림이 시스템을 발표한 '자리를 찾아조' 팀이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는 우수 여성 IT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3일 개최한 '숙명 우먼인테크 해커톤' 대회에서 임산부 좌석 알림이 시스템을 발표한 '자리를 찾아조'팀이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치 마라톤을 하는 것처럼 구성원들이 한정된 시간 안에 아이디어 창출과 서비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를 뜻한다.

이번 대회는 여성 개발자의 개발능력 함양과 관련 분야 여성 진출을 늘리기 위해 숙명여대가 개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 후원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총 120여명의 전국 여자 대학생과 대학원생과 일반인이 참여했다.

대상을 차지한 지하철 임산부 좌석 알림이 시스템은 어플을 통해 실시간으로 사용 가능한 임산부 배려석을 확인할 수 있고, 블루투스 같은 센서를 좌석에 붙여 착석자가 임산부가 아닐 경우 안내 메시지가 나오는 시스템이다.

2위인 숙명여대 총장상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청각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보조해주는 소프트웨어를 발표한 'pictalk' 팀이 차지했다. 또 전국 공용 화장실에 대한 사용자들의 리뷰와 몰카 탐지 기능을 탑재한 우리동네 화장실 앱을 발표한 'Iamyou'팀과 예비 엄마들의 이동 편의성과 스케쥴 관리를 돕는 앱을 발표한 '쁘티페' 팀이 각각 AWS 코리아 대표상과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강정애 총장은 "소프트웨어 산업은 여성 친화적 성격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더욱 각광받을 분야"라며 "이번 해커톤을 통해 해당 산업에 진출하는 우수 여성 인재들이 더욱 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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