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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공공비축 미곡 수매 시작

완도군, 공공비축 미곡 수매 시작

매입 품종 작년보다 95톤 증가

완도군은 지난 8일 노화읍을 시작으로 10개 읍면에서 11월 23일까지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 건조벼 35,300포를 수매한다고 밝혔다.

올해 완도군 공공비축 미곡 배정 물량은 35,300포/조곡40kg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2,375포대(95톤)가 증가했다.

특히 톤백 포대 수매는 인력에 의존하던 기존의 40kg 단위 소형 포대에서 800kg단위 톤백(대형)포대로 수매하며 기계화가 가능해 농가에서는 인력을 크게 절감하고 입·출고 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어 톤백 수매율이 증가할 전망이다.

매입 품종은 새일미로 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결정된다.

매입 대금은 우선 지급금은 지급치 않고, 중간 정산금(포대당 3만원)을 수매 후 지급 할 계획이며 최종 정산은 쌀값 최종 확정 이후 연말까지 지급 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공공비축미 수매 시 매입 대상 품종과 혼합 출하를 막기 위해 품종 검정 제도가 최초로 도입된다.

품종 검정 제도는 벼 품종 검정(DNA 검사)을 실시해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로, 매입 대상 농가 중 5%를 표본 추출해 시료(600g)를 채취하고 민간 검정기관에서 검정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위반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 대상에서 제외된다.

완도군에서는 "예년에 비해 폭염 및 잦은 강우, 태풍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미질이 다소 떨어진 벼도 공공비축미로 매입하여 농가의 불편이 없도록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해 추진하겠다."며 "올해 품종 검정제 등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는 만큼 타 품종과 혼입을 금지하고 규격 포대 사용, 건조 상태와 중량을 준수해서 출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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