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성균관대학교(이사장 서정돈)는 지난 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1대 성균관대 차기 총장에 신동렬(申東烈, 62세)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 총장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다.

신 총장 선임자는 1956년생으로 서울이 고향이며 △용산고등학교 △성균관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전기 및 전자공학 석사 △조지아공대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4년 성균관대 제어계측공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정보통신대학장(5연임), 성균융합원장을 역임하며 교육과 행정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신 총장 선임자는 "적극적인 소통과 헌신적인 자세로 구성원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가 4차 산업 변혁기에 진정한 글로벌 리딩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