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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주유소 인프라 기반 택배 '홈픽', 한진택배와 제휴

홈픽 제휴 프로세스.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와 SK에너지의 주유소 공유 인프라에 기반한 신개념 택배 서비스 '홈픽'은 한진택배와 배송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존 배송 제휴사이던 CJ대한통운과 함께 한진택배가 전국 택배 배송 업무를 담당,보다 안정적인 배송망 구축을 통해 서비스의 질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또 한진택배의 참여로 주유소 공유 인프라의 외연이 더욱 확장됐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SK측은 설명했다.

홈픽은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CJ대한통운, 물류 스타트업 기업 줌마와 손잡고 런칭한 C2C 택배 서비스로 주유소를 공유 인프라로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공통된 지향점에서 출발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주유소 입장에서는 유류 판매, 세차 등 제한적인 서비스에서 벗어나 유휴 공간 활용을 통한 추가 수익 창출이 가능해진다. 택배회사는 집화 부담이 줄어들고 배송시간이 단축돼 물류 효율성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홈픽에 한진택배가 신규 파트너로 들어오면서 배송 시스템의 안정성 확대는 물론 SK에너지가 추구하는 주유소 공유 인프라 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 구축 작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홈픽에 한진택배가 가세하며 정유업계와 택배업계 1·2위 기업의 만남이 성사됐다"며 "전국 최대의 주유소 네트워크와 최고 효율의 배송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주유소·택배회사·스타트업 기업 모두에게 윈윈(Win-win)이 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부터 전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홈픽은 '언제 어디서든 1시간 이내 방문 픽업'이라는 서비스 전략에 힘입어 많은 개인 택배 고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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