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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제도시조명연맹' 회장도시 선출··· 비유럽권 최초

LUCI 신임 회장단과 집행위원 모습./ 서울시



서울시는 도시조명분야 세계 최대 글로벌 협력체인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Lighting Urban Community International)'의 회장도시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 최초이자 비유럽 도시 최초다.

LUCI에는 전 세계 44개국 70여개 도시, 40여개 글로벌 기업이 회원으로 소속되어 있다. LUCI는 세계 도시 간 조명정책과 신기술 등을 교류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글로벌 협력체다. 아시아에서는 서울, 오사카, 상하이 등이 활동하고 있다.

시는 2020년까지 전 세계 도시조명 정책과 기술을 선도하는 리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역대 회장도시의 주요 활동을 파악, LUCI 본부와 회장도시의 역할 수행 방법, 범위 등을 사전 조율했다.

시는 LUCI 회장도시로서 2년 임기 동안 공식행사인 집행위원회의, 도시집중탐구회의, 연례총회 등을 주재하게 된다. 국제기구·지방정부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국제회의에 참석, LUCI 비전과 도시조명의 중요성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시는 서울의 우수한 도시 조명 정책을 국내·외에 홍보해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관련 정책을 발전시켜 국내 조명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진희선 행정2부시장은 "앞으로 2년간 세계 도시 조명정책을 이끌어 나가는 리더로서 도시 간의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조명정책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이와 동시에 LUCI가 도시조명 관련 최고의 국제협력체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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