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예정화를 언급하며 애정에 이상이 없음을 드러냈다.

마동석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영화 '성난황소'(김민호 감독) 인터뷰 자리에 참석해 연인 예정화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마동석은 영화 속의 캐릭터와 예정화와 공개 열애 중인 자신의 싱크로율이 얼마나 일치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마음만은 '성난 황소'와 똑같다. 영화처럼 천장을 다 뚫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도 순정적인 남자인 것 같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마동석과 예정화는 지난 2016년 11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영어와 운동 등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애정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마동석이 출연한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남자가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액션 영화다.

마동석 외에도 송지효, 김성오, 김민재, 박지환 등이 출연한다. 11월 2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