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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서울도서관 '대하소설 토지가 당신에게 건네는 말' 강연 "선착순 무료"

서울도서관은 이달 29일 사서교육장에서 '대하소설 '토지'가 당신에게 건네는 말' 강연을 시작한다.

12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4회 이어지는 강연은 '나, 참 쓸모있는 인간'의 저자 김연숙 교수가 진행한다.

김 교수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에서 2012년~2017년 '고전 읽기 : 박경리 '토지' 읽기' 강의를 진행했다. 토지학회 연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가 한국 고전으로서 가지는 의미와 서사전략을 시작으로 '토지'에 등장하는 인물의 '사랑' '욕망' '나라' 등의 주제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등을 알아보며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11월 29일에는 '인간의 땅, 인간의 삶'을 주제로 박경리 작가가 '토지'를 창작한 과정과 '토지'의 독특한 서사전략에 대해 살펴보면서 한국 고전으로서 '토지'가 가지는 의미를 알아본다.

12월 6일에는 '어두운 운명을 비추는 등불 하나'를 주제로 '토지' 속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신분과 운명 앞에서 살아가는 모습과 그들이 각자 삶의 의미를 찾아나가는 방식을 살펴 볼 예정이다.

12월 13일에는 '얼마면 충분한가, 욕망과 내 삶의 목적'을 주제로 등장인물들이 소유와 욕망에 대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들어보고 나의 모습을 되짚어보는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 마지막 날인 12월 20일에는 '나라사랑과 세계사랑의 나들목'을 주제로 등장인물이 나라를 사랑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왜 국가를 사랑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연숙 교수와 '토지'를 읽으며 궁금한 점과 강연 내용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도 주어진다.

강연은 20일부터 '서울도서관 누리집→신청·참여→강좌 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일반시민 누구나 참가비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강좌별 5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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