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로 인연을 맺었던 송다은 정재호 커플이 결국 결별했다.

19일 송다은의 소속사 이안이엔티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재호와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종영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이 프로그램 종영 5개월만에 결별하게 된 것.

지난 9월 송다은은 정재호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가 싫어하는 사람 굳이 몰래 연락하며 만나는 심리가 뭐냐"는 댓글을 달았다가 이내 삭제했던 것과 두 사람이 SNS를 서로 팔로우 하지 않는 것이 알려져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정재호는 "사실 저희가 사소한 문제로 조금 다퉜다. 지금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서로 노력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투던 과정에서 올라온 댓글 때문에 오해가 생겼네요, 문제의 지인은 여자가 아니라 제 동성 친구"라며 "다은이에게도, 그리고 오해하신 분들께도 정말 진심을 다해 죄송합니다. 다음에 좀 더 좋은 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결별설 부인 이후 송다은 정재호는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끝내 결별을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