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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지자체

마포구 소외 이웃들 '월드컵공원 가을 나눔'으로 추억 만든다

지난해 11월 열린 '월드컵공원 가을 나눔' 행사./서울시



서울시는 24일 오후 2시 월드컵공원 노을여가센터에서 '제3회 월드컵공원 가을 나눔' 행사를 연다.

2015년 시작된 '월드컵공원 가을나눔'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가족 등을 공원으로 초청해 조롱박과 수세미 등을 활용한 공원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나눔 행사다.

월드컵공원에는 모과나무와 감나무 108그루가 있다. 이 유실수는 미관 뿐 아니라 새들로부터 식물을 보호해 공원관리에 필요하다. 시는 여기서 수확한 열매들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한다.

올해 행사에는 마포구의 홀몸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팀이 초대됐다. 이들은 공원에서 수확한 모과로 청 담그기, 숲 명상과 족욕 체험, 억새 장식물 만들기, 청춘사진 촬영 등에 참여한다.

이 행사는 홀로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포구 자원봉사센터와 일일 주민 돌봄 봉사자가 함께한다. 또한 공원에서 연중 숲 치유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들의 100% 재능기부로 진행한다. 힐리아산림복지협동조합에서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족욕을, (사)월드뷰티핸즈와 바라봄은 홀몸어르신들의 청춘사진을 위한 메이크업과 촬영으로 동참했다.

오진완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공원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능과 공간의 나눔의 장이 되어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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