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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SK이노, 베트남에 맹그로브 숲 복원 위한 기업 설립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베트남 짜빈성에서 맹그로브 숲 복원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맹그로브 숲 복원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베트남에 사회 문제 해결형 사회적기업을 설립키로 하고 짜빈성 계획투자국, 짜빈대학교, UNEP(유엔환경계획), 드림셰어링과 함께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은 베트남 정부의 국책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들은 내년 1월까지 사회적기업 설립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1분기 내에 이를 추진할 법인을 설립한다.

SK이노베이션은 맹그로브와 연계한 육묘·관광·양봉 등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베트남의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오토바이에 대한 관리를 위한 사업 개발에도 착수했다.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에서 추진 중인 화물차휴게소 설립 등과 같은 사업과도 연계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올해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을 시작하며 짜빈성과 인연을 맺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월과 9월, 2차에 걸쳐 총 2만5000주의 묘목을 심어 약 8만㎡ 규모의 맹그로브 숲을 조성했다. SK이노베이션이 심은 맹그로브 묘목은 95%가 넘는 높은 활착율을 보여주는 것으로 확인된다.

브엉하이코아 베트남 짜빈성 계획투자부국장은 "해외 기업이 베트남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기업 설립 제안을 해준 점에 감사하다"며 "향후 설립될 사회적기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일자리 부족과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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