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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자산운용사, 3분기 순이익 1655억원…전분기比 23% ↓

/금융감독원



올해 3분기 자산운용사의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 등 수수료 수익이 줄어든 가운데 그동안 증가세를 유지했던 운용자산도 정체됐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7∼9월 중 234개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은 165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9% 감소했다.

회사별로는 141개사가 흑자, 93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회사의 비율은 39.7%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 160개사 중 절반 가량인 74개사가 적자를 냈다.

수익성도 하락했다.

자산운용회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1%로 전분기 대비 3.8%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1.8%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펀드수탁고, 투자일임계약고)은 1009조1000억원으로 6월 말 대비 0.1% 감소햇다.

펀드수탁고는 541조6000억원으로 6월 말 대비 0.1% 늘었다.

공모펀드에서는 머니마켓펀드(MMF)가 줄은 반면 채권형은 늘었다. 사모펀드는 부동산과 특별자산 등에서 증가세가 이어졌다.

/금융감독원



투자일임 계약고는 467조5000억원으로 연기금 등의 일임계약고가 감소하면서 0.4% 줄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그동안 증가 추세를 보여온 운용자산이 소폭 감소하고 당기순이익도 줄었다"며 "수익기반이 취약한 회사의 재무현황과 자산운용의 적정성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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