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는 26일 대전 중구 BMK컨벤션웨딩홀에서 '대전농협 한마음 상생발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장, 설동호 교육감, 대전지역 농민단체장 및 회원, 농축협 임직원, 농협대전본부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상생발전대회는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이 올해 25회에 걸쳐 실시해온 범농협 상생컨퍼런스의 연장선이며, 농업인과 농협이 상생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부는 설동호 교육감의 축사를 시작으로 전용석 농협대전지역본부장 인사말,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인 민승규 박사의 '멋쟁이 농업인의 색깔있는 행복이야기'란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2부는 전자현악그룹 일렉티아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종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맥키스 컴퍼니 조웅래 회장의 '역발상을 다시 역발상 하라'는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전 본부장은 이날 농업인과 농협이 상생발전을 위해 참석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범농협 전체가 하나가 되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