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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10배 오른 포상금에 회계부정 신고급증…질적수준은 미흡

/금융감독원



열 배 오른 포상금에 회계부정 신고가 급증했다. 다만 아직 신고의 질적수준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접수된 회계부정행위 신고건수는 총 72건으로 이미 전년 44건을 크게 넘어섰다. 2017년 신고건수 역시 전년 대비 131.6% 증가한 것으로 회계부정행위 신고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회계부정행위 신고포상금 한도를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대폭 상향한 이후 회계부정행위 신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며 "유선상으로 신고절차, 포상금제도 등을 문의하는 경우도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고는 늘었지만 질적으로는 아직 미흡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기 보다는 단순히 공시내용을 분석해 제시하는 경우가 많고, 내부문서 등 분식회계 적발에 필요한 제보를 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다"며 "회계부정행위 신고가 질적으로 미흡한 측면은 있지만 신고건수가 급증하고 있어 향후 질적수준이 높은 제보건수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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