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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정경두 국방장관, 한-UAE 국방장관 회의 통해 방산협력 강화



국방부는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5일 모하메드 아흐메드 알 보와르디 아랍에미리트(UAE) 국방특임장관과 국방·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심도있는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한·UAE 간 방산수출 규모는 2005~2010년 2600만 달러에서 2011~2016년 11억2900만 달러로 약 40배 성장해 왔고,더욱이 양국관계는 지난 3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때문에 이번 한·UAE 국방장관 회의가 침체된 국내 방산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국내 방산기업들은 UAE를 허브로 삼아 중동지역에 방산 수출 활로를 열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지난해 2월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 'IDEX'에서 현대 로템은 K2전차, 8×8 차륜형장갑차, 8×8 차륜형지휘소용차량, 구난전차, 교량전차, 장애물개척 전차 등 주력 제품 6종을 전시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국회 국방위원회 김종대 의원(정의당·비례대표)은 UAE 아부다비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아크부대의 위험성을 지적한바 있다.

지난 9월 한 언론 매체의 인터뷰에서 김 의원은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된 우리 아크부대가 예멘 내전 국면에서 사실상 '인계철선'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 "한국이 준 무기로 UAE가 예멘에 가서 전쟁하고 있고, 그 전쟁을 피해 예멘 난민들이 국내로 입국해 난리가 난 것"이라고 말했다.

아크부대 파병은 한·UAE 간 군사협력의 일환으로, 2011년 1월부터 UAE 아부다비 지역에 주둔한 한국군 150명이 UAE군 특수전 부대의 교육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국방부는 "이번 회의가 양국 국방 당국 간 신뢰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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