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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밥 대신 빵" 커피프랜차이즈, 샌드위치로 아침족 공략

햄치즈 포카치아 샌드위치/투썸플레이스



그릴드 베지터블(왼쪽부터), 터키치킨 브레스트, 핫 멜팅치즈/드롭탑



"밥 대신 빵" 커피프랜차이즈, 샌드위치로 아침족 공략

커피 프랜차이즈업계가 다양한 샌드위치 제품들을 선보이며 아침족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아침식사 대용식 시장이 지난해 약 3조원으로 급성장했다. 최근 샌드위치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샌드위치는 포카치아, 치아바타 등 빵에 채소와 소시지, 고기, 치즈 등 다양한 재료가 한데 어우러져 맛과 영양이 풍부해 한 끼 식사대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조리시간이 필요없어 바로 구입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즐기기에 제격이다. 또한 혼밥을 즐기는 고객들도 부담없이 카페에서 편안하고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인기다.

투썸플레이스는 포카치아(Focaccia)에 햄, 치즈, 닭가슴살, 크랜베리 등 다양한 재료를 넣은 '포카치아 샌드위치' 2종을 출시했다. 포카치아는 밀가루 반죽에 이스트, 소금 등을 넣고 납작하게 구운 이탈리아 전통 빵이다. 투썸플레이스는 더욱 담백한 맛을 살리기 위해 포카치아에 감자를 더해 구웠다. '햄치즈 포카치아 샌드위치'는 감자 포카치아에 햄, 치즈, 양상추, 토마토를 넣어 신선한 맛과 고소한 풍미를 동시에 살린 제품이다. '크랜베리 치킨 포카치아 샌드위치'는 마요네즈 드레싱으로 버무린 닭가슴살, 호두, 크랜베리 및 샐러리가 어우러진 맛이다.

드롭탑은 '프레쉬 샌드위치' 6종을 선보였다. 프레쉬 샌드위치는 유로피언 스타일의 치아바타 제품과 신선한 야채와 쫄깃한 소시지를 넣은 샌드위치 등 취향에 따라 원하는 샌드위치를 선택해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치아바타에 매콤한 핫 치킨과 멜팅 치즈를 넣은 '핫 멜팅치즈 치아바타'와 오븐에 구운 야채와 버섯 등을 담은 '그릴드 베지터블 치아바타', 매콤달콤한 칠리 소스와 칠면조, 닭가슴살 햄, 신선한 야채를 넣어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터키치킨 브레스트 치아바타', 소시지와 아보카도, 토마토 등이 어우러진 '구아카몰 소시지', 망고의 달콤함과 매콤한 소스가 만나 단짠단짠의 맛을 가진 '망고 살사 소시지', 식빵 속에 단호박에그 스프레드를 발라 담백한 '단호박에그 샌드위치'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카페베네는 크로와상과 파니니로 만든 샌드위치 4종을 판매한다. '에그베이컨 크로와상'은 계란프라이와 베이컨, 햄, 치즈를 크로와상 사이에 넣어 진한 맛을 더한 샌드위치다. '크랩맥앤치즈 크로와상'은 게맛살과 맥앤치즈를 크로와상으로 감싸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어니언햄모짜렐라 파니니'는 볶음양파와 햄에 모짜렐라치즈를 넣고, 썬드라이토마토로 신선한 맛을 더했다. '바질치킨머쉬룸 파니니'는 훈제 닭가슴살과 발사믹소스 버섯볶음에 바질페스토 소스로 풍미를 높였다. 샌드위치는 아메리카노 또는 라떼와 함께 구성된 세트 메뉴로도 즐길 수 있다.

커피빈은 기본 샌드위치 종류의 다양화를 위해 빵에 다양한 고기를 넣어 만든 샌드위치 2종을 선보인다. '하프앤하프 샌드위치'은 바베큐치킨과 스파이스치킨 두 가지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제품으로 든든하고 가성비가 좋다. '불고기 모짜렐라 샌드위치'는 불고기와 고소한 모짜렐라가 함께 어우러지는 맛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고기가 더해져 포만감을 높였다.

업계 관계자는 "샌드위치는 빵과 고기, 채소, 치즈 등이 어우러져 맛과 영향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며 "최근 식사 대신 샌드위치를 즐기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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