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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증권사, 3분기 순익 9576억원…증시침체에 실적 악화

/금융감독원



증시침체에 증권사들의 실적이 대폭 악화됐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55개 증권회사의 당기순이익은 957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1% 감소했다. 수수료 수익이 급감했고, 주식관련 이익도 감소폭이 컸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분기 누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포인트 상승한 6.8%로 집계됐다.

3분기 중 전체 수수료수익은 2조15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3% 감소했다. 주식거래대금 감소로 수탁수수료가 줄었고, 투자은행(IB) 관련 수수료도 감소했다.

자기매매이익은 1조417억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주식관련이익은 7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9.7% 감소한 반면 채권관련이익은 1조 610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9% 늘었다.

전체 증권회사의 자산총액은 449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4% 증가했다. 부채총액은 전분기 대비 0.2% 늘어난 393조6000억원이다.

3분기 중 6개 선물회사의 당기순이익은 5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5% 감소했다. 3분기 누적 ROE는 전년 대비 1.7%포인트 오른 4.7%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회사 순이익이 주식시장 침체와 대내외 경기불안 등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향후에도 금리 인상,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 증시불안 요인에 따라 수익성 및 건전성이 지속적으로 악화될 소지가 있어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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