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공부한 학생들이 떨리는 수능 성적표 확인에 들어갔다.

수능 성적표는 5일 수험생들에게 배부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재학생은 자신이 재학중인학교를 통해 성적표를 받을 수 있다. 또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출신자 등 그외 수험생들은 출신 학교나 시험지구의 교육청에서 성적표를 받을 수 있다.

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증명서 발급 시스템을 통해서도 오전 9시 이후부터 발급 받았다.

온라인 발급도 가능하지만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증명서 시스템은 2019학년도 수능 성적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해 이용 중지된 상황이다.

이미 수능을 치른 역대 수능 응시자도 자신의 성적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서비스가 재게되는 7일 오전부터 자신의 공인인증서를 가지고 발급할 수 있다. 다만 수학능력시험이 처음 치뤄진 1994년은 전산화가 되지 않아 시·도 교육청에 전화로 개별 문의해야 한다.

한편 오늘 배부되는 수능 성적에 따른 정시 원서접수는 수시모집이 모두 끝난 후 29일(토)부터 2019년 1월 3일(목)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