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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맞아 홍대 · 강남 등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88개 노선 막차 연장

서울시 CI./ 서울시



서울 주요 지점을 경유하는 88개 버스노선의 막차시간이 연장된다. 서울시는 17~31일 버스노선 막차시간을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달 1일부터 운행 중인 기존 올빼미버스 9개 노선과 연말 맞춤형 올빼미버스 4개 노선의 연계성을 높여 늦은 시각 귀가를 돕는다.

시민들이 심야시간대까지 활발하게 이동하는 11개 지점(서울역, 종로2가, 명동, 구로, 영등포, 여의도, 신촌, 홍대입구역, 강남역, 역삼, 건대입구)을 선정했다. 해당 지점에서 새벽 1시까지 시내버스에 탑승할 수 있도록 운행할 계획이다.

단, 차고지부터 주요 지점까지 운행 시간을 고려해 401번은 서울역 기준 새벽 1시 45분까지, 707번은 신촌역 기준 새벽 2시까지 운행한다.

대상 노선은 서울역 3개 노선, 종로2가 12개 노선, 명동 4개 노선, 강남역 11개 노선 등 총 88개 노선이다. 막차연장 대상 노선에는 차량 내부(전면 유리창)에 안내문을 부착한다.

또 해당 기간 중 종로 일대를 경유하는 101·501번 등 40개 노선은 제야의 종 타종 행사로 12.31(일) 밤('19.1.1)에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연말 자정 이후 버스 승·하차 인원이 다른 때보다 약 26.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1일 평균 자정이후 버스 승·하차 인원은 총 11만8980명이었다. 같은해 12월 자정 이후 승·하차 인원은 15만110명으로 집계됐다.

오희선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시민들의 심야 귀갓길이 보다 편리하도록 한시적으로 연말 막차를 연장 운행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며 "시내버스 막차연장과 올빼미버스 추가 운행하는 등 연말 심야시간대 대중교통 확대가 시민의 이동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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